제목 광저우에서 온 친구, Yihang
작성자 guest201
작성일자 2013-05-18
조회수 1411
지난 수요일.. 모처럼 배낭을 멘 중국인 대학생이 게스트하우스 201에 묵고 가셨답니다.
배낭을 멘 여행자만 보면 과도하게 감정이입 되는 201 쥔장. 이것저것 묻고 또 묻습니다.
 
올 6월 대학교 졸업을 하는데 취업 바로 전에 한국여행을 나왔다네요. 가보고 싶은 곳은 너무 많은데 돈도, 시간도 없어서 6일 밖에 한국 여행을 못해 아쉽다는 Yihang. 취직을 하니 돈 많이 모아서 1년 후 다시 오겠답니다.
 
포루투칼어를 전공해 리스본에서 2년간 유학했다는 친구. 제가 젤로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가 바로 포루투갈인 덕에 공통점 발견. 한참 동안 수다 삼매경에 빠졌답니다.
 
진짜 집같은 숙소에서 편안하게 있다간다며 90도 각도로 인사를 하고 떠나간 친구. 내년에 다시 볼 수 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