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부레옥잠에 꽃이 피다
작성자 guest201
작성일자 2013-07-12
부레옥잠..
 
초등학교 땐가 중학교 때 생물시간에 부레를 반으로 갈라 안을 들어다 보는 실험을 했던 식물.
물에만 담가두면 죽지않고 잘 산다는 말에 지난 봄, 저는 꽃시장엥서 부레옥잠 10개를 사들고 왔습니다.
 
정말 물에만 담가두었을 뿐인데 어느새 싹을 틔워 거진 20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2개의 항아리에 담아두었던 아이들을 5개의 항아리로 분리독립시켰지요.
 
앗싸~ 정말 잘 자라는구다.
 
그 사실만으로 저는 기뻤었는데, 얼마전 이 아이들이 저는 또 깜짝 놀래킵니다.
 
부레옥잠도 꽃을 피워요!
 
보라색 꽃망울을 피워낸 대견한 아이들.
 
아무리 박색이라도 뜯어보면 이쁜 구석이 있다는 저희 할머니의 말이 퍼뜩 스쳐지나갑니다.
 
이렇게 평범하게 생긴 아이들도 예쁘다, 예쁘다 해주니 정말 이렇게 예쁜 꽃을 피워내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