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복착용의 재구성
작성자 guest201
작성일자 2013-11-27
조회수 2250
2013년 11월 27일 수요일.
 
게스트하우스 201에서 외국인 친구들이 한복을 입어보고 싶을 땐... ?
 
이 쥔장에게 말만 하면 됩니다. 나름 노하우가 점점 진화하여 1벌의 한복이 7벌이 되고, 댕기와 비녀도 마련이 되어, 한복을 쫙 입혀주고, 유부년지 처녀인지 확인 후 머리스딸도 챙겨주고, 절하는 법도 나름 알려주지요.
최고난위도 파트가 물론 고름매기 이지만(고등학교 가정 실습때 고름매기 점수가 완전 꽝이었던 관계로...) 눈하나 꿈쩍하지 않습니다. 내가 모르면 그네들도 모를테니깐요.
 
근데 간혹 바빠서 한복만 휙하니 던져주고, 대충 입는 방법 설명해 주고 입고 있으면 쫌 있다 가겠다 말하기도 하지요.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이시나요? 나비 고름 - 한복착용의 재구성입니다.



 


 


 


 

 

혹은 간혹 너무 몸매가 풍만하신 분들이 올 때... 난감한 순간을 맞이하죠. 여자 한복이 모두 조막만해서 최대 77까지 밖에 안들어갈 것 같은데.. 그 이상의 분들이 생글거리며 저를 볼 때는 뭐라 답해야 할지...


 

하지만 세상만사, 찾아보면 다 방법이 있는 법인가봅니다. 다음처럼 말이죠.

혼자 빵 터졌지만 웃을 수도 없고... 남자 저고리를 활용한 그녀의 아방가르드한 패션 센스와 smart함을 칭찬해 줄 뿐입니다.